팔레스티나 관원이 14일 밝힌데 따르면 피랍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태인 청년 3명을 협조 수색하도록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이 팔레스티나 안전부대에 명을 내렸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팔레스티나측 관원은 신화사 기자에게 압바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예루살렘 주재 미국 총영사를 만나 실종된 유태인 청년 3명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지점이 요르단강 서안의 C구역, 즉 이스라엘이 전권 관리하고 있는 유태인 정착촌 지역이지만 팔레스티나 안전부대는 이미 명을 받고 이 유태인 청년 3명에 대한 협조 수색에 나섰다고 표시했습니다.

이 팔레스티나측 관원은 미국측이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질 것을 팔레스티나측에 요구하지 않았지만 팔레스티나측은 이 사건이 해결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유태인 청년 3명은 지난 12일 밤에 요르단강 서안도시 헤브론 부근에서 실종되었습니다. 네타니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14일 저녁 발표한 공개성명에서 실종된 유태인 청년 3명은 납치되었다고 실증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 안전역량은 이미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물샐틈없는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