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3 17:54:38 | cri |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한국외교통상부 조태용 1차관이 한국 주재 일본대사 벳쇼코로를 초치해 "고노담화"에 관한 일본정부의 검증결과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조태용 1차관은 23일 오후 벳쇼코로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결과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습니다.
조태용1차관은 역사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은 온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정부가 계속 고노담화가 구현하는 공식입장에 흠집을 내려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게 될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정부는 20일 외교부대변인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이 "고노담화"검증결과를 발표한데 유감을 표했습니다.
성명은 일본의 조사결과는 사실을 호도했으며 "고노담화"의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일본정부는 말로는 "고노담화"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면서 과정검증을 실시하는데 일본의 이런 행위는 서로 모순될뿐만 아니라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0일 일본정부는 하원예산위원회 이사회에서 각 당파에 "고노담화"작성과정에 대한 검증보고서를 회부했습니다.
보고서는 "고노담화"는 작성 당시 내용과 문구에서 한국정부의 간섭을 받았다고지적했습니다.
1993년 당시 일본 내각관방장관이였던 고노 요헤이는 일본의 "위안부"강제징집을 인정하는 담화를 발표하고 그와 관련해 사과하고 반성했습니다.
담화는 또 "위안부"문제에서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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