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洪磊)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일지도자 접촉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한 자리에서 일본측은 마땅히 실제행동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는 정치적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태 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기간에 일중 정상회담을 진행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평가하는가고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뢰 대변인은 현재 중일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에 영향을 주는 문제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일 지도자 접촉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은 이미 여러차례 입장을 밝혔다고 하면서 일본측은 마땅히 실제행동으로 양국관계 발전에 영향을 주는 정치적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