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6 19:32:33 | cri |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영국 부총리 등이 홍콩 반대파 인사를 회견한 사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영국측의 행동은 중국내정을 간섭했으며 중국측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부총리 닉 클레그와 외교연방사무장관 스와이어 등이 일전에 홍콩 반대파 인사 이주명(李柱銘)과 진방안생(陳方安生)을 회견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홍콩의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며 중국정부는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측의 행동은 중국내정을 간섭했으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미 영국측에 엄정교섭을 제기했다며 중국측은 영국측이 중국측의 입장과 관심사를 존중하고 관련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홍콩사무에 대한 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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