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18:02:46 | cri |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9일 방문 온 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현 팔이 충돌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가자지대의 충돌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1100여명이 사망하고 600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스라엘도 50여명이 사망했다면서, 무슬림의 가장 중요한 명절인 라마단을 맞으면서도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중국은 커다란 놀라움과 비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떠한 이유든지 무력을 남용하여 대량의 민간인 사상을 초래한 행위는 수용할수 없다며 중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현 급선무는 충돌쌍방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호소에 화답해 조건부없이 휴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팔이충돌의 근원은 팔레스타인문제가 오래동안 공정하고 합리하게 해결되지 못한데 있다며 공평이 없으면 지속가능한 평화가 있을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충돌은 평화담판 재개의 긴박성과 중요성을 재차 부각시켰으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팔이쌍방이 조속히 평화회담을 회복하도록 호소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 중동문제특사가 한달사이에 두번이나 관련지역에 가서 중재를 했다면서 휴전에 이로운 일이면 중국은 모두 달갑게 하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은 가자지대 인민의 고통을 잘 이해한다면서 가자지대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을 능력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