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7 20:43:38 | cri |
조선중앙통신은 7일 발표한 논평에서 한국과 미국이 이달 중순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규탄하면서 조선이 이에 취할 대응조치에는 핵시험도 망라된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에 현재 나타난 도발과 위협은 미국의 대 조선 적대시 정책과 호전적인 핵전략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한국과 미국은 올해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에서 조선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제정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가동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조선의 핵무력은 자위적인 선택이라면서 미국이 계속 핵위협을 진행한다면 조선도 핵위협력을 강화할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만일 미국과 한국이 반도에서 계속 조선침략 핵전쟁연습을 진행할 경우 조선도 로켓 발사, 정밀 포격훈련, 핵시험 등을 망라한 자위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은 이는 조선이 원거리 로켓탄을 발사하고 제4차 핵시험을 진행할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그 목적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에 즈음해 미국과 한국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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