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이 30일 밝힌데 따르면 바탕가스주 전력공장 공사현장에서 필리핀 집법요원들에 의해 억류된 중국측 인원 중 20명이 수속이 완벽해 이미 풀려나고 나머지 인원들은 계속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은 사건 진전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공정하게 집법하고 중국측 인원의 합법적 권익을 담보할 것을 필리핀측에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관 참사 겸 총 영사인 구함화(邱艦和) 주관영사는 29일 필리핀 이민국에 가서 그 전날 중국측 인원들이 억류된 사건을 교섭하면서 필리핀측의 집법방식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는 관련 중국측 인원들은 전력공장의 기술인원들로서 이중에 비자수속을 마치지 못한 사람은 소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구함화 주관영사는 중국은 필리핀이 집법방식을 개진해 쌍방의 기업에 엄중한 손실이 조성되는 것을 피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이민국과 국가조사국 등 여러 부처가 28일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의 몇몇 전력공장 공사현장에서 외국인들의 비자에 대한 조사를 전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측 두 시공단위의 수십명 중국측 인원이 억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