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보도판공실은 5일 "신강생산건설병단의 역사와 발전" 백서를 발표하여 병단의 역사와 발전 상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백서는 60년래 신강생산건설병단은 맨손으로 일떠서서 간고분투하면서 국가가 부여한 국경보위와 개간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신강 발전 추동과 민족단결 강화, 사회안정 수호, 국가 국경 방위 공고화에 불멸의 공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서는 병단이 국경보위와 개간을 사명으로 천산(天山)남북의 고비사막과 인적이 드문 열악한 환경에서 황무지를 개간해 농장과 목장을 건설했으며, 식품가공, 경공업방직, 철강, 석탄 등 종류가 구전한 공업체계를 점차 구축했으며, 교육, 과학기술, 문화, 보건 등 각항 사회사업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직책과 체제면에서 백서는 신강생산건설병단은 신강위글자치구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병단은 국가가 부여한 국경보위와 개간의 직책을 이행하면서 당과 정부, 군대, 기업 일체화의 체제를 실행하며 중앙정부와 신강위글자치구의 이중영도를 받습니다.

백서는 또한 병단의 경제건설은 신강위글자치구의 경제건설의 중요 구성부분이며 오랜기간 병단은 경제건설, 도시화, 민생개선, 사회보장 등 각항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백서는 다년간 병단은 군대와 민간인의 통일체를 구성했으며 수적으로 충족하고 자질이 보다 높은 민병무장역량과 병단 무장경찰부대를 소유했다고 말했습니다.

병단은 군대와 무장경찰, 여러 민족 군중이 함께 하는 국경안전공동방위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의 통일과 신강의 사회안정 수호와 폭력테러범죄활동을 단속하는데서 특수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3년말 현재 병단의 총인구는 270만 1400명으로 신강 총인구의 11.9%를 차지합니다. 병단은 산하에 14개 사단, 176개 연대가 있으며 관할면적은 7만 600평방킬로미터, 경작지 면적은 1244만 7700헥타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