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7 15:35:47 | cri |
이극강 중국 총리가 10월 9일부터 독일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합니다. 독일 주재 중국대사관 사명덕(史明德) 대사는 일전에 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은 중-독관계를 추진하고 중-독관계의 전략내용을 풍부히할 것이며 양국 전방위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전면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방문기간 제3회 중-독정부협상을 주재하게 됩니다. 사명덕 대사는 이번 협상의제에는 국가발전의 여러 영역이 언급된다며 쌍방의 30여명 장관급 인사가 협상에 참가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명덕 대사는 양측은 정부협상을 통해 양국 미래협력을 기획하고 양자관계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미래를 지향하는 양국 협력행동개요를 발표하여 양국 중장기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영역, 조치를 명확히 할 것이며 공동으로 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양국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입니다.
이극강 총리의 이번 독일방문은 올해 3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독일방문과 올해 7월 메르켈 독일총리의 중국방문에 이어 양국 지도자들이 진행하는 세번째 회동입니다.
사명덕 대사는 양국 지도자간의 상호방문이 이처럼 빈번한 것은 양국관계의 높은 수준을 잘 설명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독일방문에서 또 함부르크를 찾아 중국-유럽포럼 함부르크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합니다.
사명덕 대사는 이극강 총리가 연설에서 중국의 경제발전과 개혁개방 정책을 소개하고 중국과 독일, 중국과 유럽관계에 대한 견해를 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