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19:57:39 | cri |
김민섭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한조 쌍방이 이날 오후 판문점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남북 군사접촉을 가졌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날 회담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의 소개에 따르면 조선은 한국함정이 조선이 주장하는 "서해경비계선"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민간차원의 대 조선 전단 살포를 저지하며 매체의 대 조선 비방과 중상을 중단할 것을 한국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서해경비계선"을 준수할 것을 조선에 요구하고 민간단체의 행위를 금지시킬수 없으며 매체도 통제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부터 이날 회담이 아무런 성과도 도출하지 못한채 끝났음을 알수 있습니다.
김민섭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쌍방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으며 다음번 회담을 위한 공감대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남북 관계개선 의지는 보여졌으며 진지하게 협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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