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체코 밀로시 제만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체코 관계의 얻기 힘든 현 양호한 국면을 기중히 여기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신뢰하고 함께 양국 협력의 광활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날을 회고해 보면 중국과 체코가 현재 거둔 양호한 국면은 얻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래를 전망하면 중국과 체코의 협력전망은 광활하다고 하면서 곱절 귀중히 여기며 특히는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고위층 내왕과 각 차원의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쌍무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한 발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체코는 상호존중, 상호 내정 불간섭의 기초상에서 실제행동으로 중국과의 친선협력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킬 결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또한 체코는 대만 그리고 티베트관련 등 문제에서 중국측 입장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밀로시 제만 대통령은, 사과나무는 체코에서 협력의 상징으로 간주된다고 하면서 이번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 묘목을 갖다가 습근평 주석에게 드리는 것은 이 나무가 중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체코의 협력은 마치 한뙈기의 사과나무 수림과 같다고 하면서 우리는 사과를 따야 할뿐만 아니라 많이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양국 협력의 묘목을 알심들여 가꾸어 이 묘목이 하루빨리 수림으로 되고 과일을 맺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이 끝난후 양국 수반은 함께 외교와 민용 핵에너지, 금융, 의료보건, 문화 등 영역의 협력문서 체결을 견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