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 도시의 날" 글로벌 가동의식이 31일 상해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중국 국무원 이극강 총리와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각기 축하서한을 보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축하서한에서 "세계 도시의 날"은 "도시 생활이 더욱 아름답도록 한다"를 총 주제로 하며 "도시의 전환과 발전"을 올해 주제로 정했다면서 이는 도시의 기능과 본질을 반영하고 새 시대 도시발전에 대한 민중들의 생각과 행동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13억 남짓한 인구를 가진 개발도상국으로 중국이 이룩한 모든 성과는 개혁과 혁신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래 중국은 계속 체제장애를 극복하고 과학기술에 의한 지탱을 강화하며 신형 도시화란 현대화의 길을 따라 중국이 계속 전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세계 범위내의 도시는 발전, 개혁, 조율을 하고 있으며 중대한 기회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응당 도시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녹색도시, 지혜로운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도시정돈과 도시문화 등 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축하서한에서 세계 도시의 날 지정의 공로는 2010년 상해엑스포에 돌려야 하며 제1회 세계 도시의 날 주제는 도시의 개척혁신 능력을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거주에 적합한 도시는 도시주민에게 중요한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면에서 해결방안을 찾는데도 유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올해 10월 31일은 유엔총회에서 통과한 첫 "세계 도시의 날"이며 설립취지는 도시를 주체로 하는 새로운 연합협상 및 조율체제를 탐색하고 구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