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4 19:32:46 | cri |
중국상무부는 4일 중한자유무역구 제14차 협상이 이달 6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중국상무부가 같은 날 제공한 소식을 보면 중국에서는 고호성 상무부장, 한국에서는 윤상직 통상산업자원부 장관이 각기 대표단을 이끌고 이번 협상에 참가합니다. 쌍방은 화물무역과 봉사무역, 투자, 원산지 규칙 등 분야에서 남아내려온 문제들을 둘러싸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례에 따르면 양국이 대표단을 이끌고 자유무역구 협상에 참가하는 관원들로는 중국상무부장 조리와 한국 통상산업자원부 차관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은 양국의 장관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협상에 참가하는것으로 미루어 보아 양국 자유무역구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입니다.
중한자유무역구 담판은 2012년 5월에 정식 가동되었으며 2013년 9월에 양국은 일단계 협상에서 기본원칙과 총적인 자유화 수준, 미래 협정과 관계되는 범위와 분야를 확정지었습니다. 2013년 11월에는 쌍방이 정식으로 화물무역 수출가격과 관련분야의 문본 교환단계에 진입했습니다.
2014년 7월에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한국을 방문한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양국이 높은 수준의 포괄적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진척을 거둔것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쌍방은 더 한층 노력해 년말전으로 협상을 마무리 할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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