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에펙 최고경영자 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습근평 중국주석)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회의가 9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아태꿈을 함께 이루어나가자>란 제목의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국 경제에 나타난 새로운 상황들이 중국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갖다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확고히 개혁을 추진할 것이며 중국의 발전은 아태지역과 세계에 큰 기회와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역내 각 나라와 함께 아태꿈을 이루어나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태지역은 오랜 문명과 새로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곳에는 강한 발전동력이 있을뿐만아니라 미래 전망도 밝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아태발전의 전망은 오늘의 결단과 행동에 달려있다며 우리는  본 지역 인민을 위해 아태꿈을 창조하고 수행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태꿈이란 바로 아태 대가정 정신과 운명공동체 의식을 견지하면서 아태번영과 진보를 위해 주력하는 것이고 계속 세계 발전을 인도하여 인류의 복지를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는 것이며 경제를 더 활력있게 만들고 무역을 더 자유롭게 만들며 투자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도로를 더욱 잘 통하게 하며 인적교류를 더욱 밀접하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개혁 전면심화는 사회생산력에 대한 해방일뿐만아니라 사회활력에 대한 해방이기도 하다며 이는 필연코 중국경제사회발전의 강대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역협력행정에 더욱 깊이 참여해 아태지역의 상호연결, 번영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아태 상공계 인사들이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중국개혁과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습근평 주석은 세계와 아태지역의 번영과 발전은 전례없는 역사적 기회에 직면해 있고 더욱 복잡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아태 각측은 마땅히 시대조류에 순응해 손잡고 미래지향적인 아태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아태지역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4년 APEC최고경영자회의 주제는 "아태의 새 전망: 혁신, 상호연결, 융합, 번영"입니다.

APEC 21개 경제체와 기타 17개 나라와 지역의 1500여명의 상공계 인사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설명: 에펙 최고경영자 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는 습근평 중국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