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1 20:37:39 | cri |
민김식 한국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한국 군대가 이날 진행한 해상사격훈련은 연평도 4주기와 무관하다며 한국의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군사훈련은 약 2시간 지속되었습니다. 한국 군대는 스파이크 미사일과 K-9 자주포 등 서북도서 해병대에 배치된 화기를 동원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군관련 책임자는 이날 진행한 연습은 백령도와 연평도 서남방향 해상에서 진행되었다면서 조선의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군부측은 훈련시작전에 방송을 통해 부근의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또 관례에 따라 한국측은 20일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의 확성기를 통해 조선측에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실시한 해륙공 3군 연합훈련인 '호국훈련'은 이미 21일에 원만히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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