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19:17:33 | cri |
화춘영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5일 베이징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선의 여러 단체 및 개인을 상대로 제재를 실시 명령을 내린데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측은 해당 각측이 신중하게 처사하고 정세의 악화를 초래하고 모순을 격화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현재 조선반도의 상대적으로 안정한 정세는 아주 어렵게 이루어진 것이라며 중국측은 해당 각측이 신중하게 처사하고 공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버안전과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모든 형식의 사이버공격을 반대한다고 이미 여러 차례 강조했다면서 그 어느 나라 또는 개인이 중국인프라를 이용해 중국경내에서 사이버공격 등 비법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발견 즉시 법에 따라 엄숙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에 조선의 이른바 "여러 차례 도발행위"를 상대로, 특히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가 해킹당한데 대처해 미국은 조선정부와 노동당과 관련된 단체 3개와 개인 10명을 상대로 제재를 실시한다는 행정명령에 조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4일 이는 미국이 조선에 대해 적의로 충만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면서 제재는 조선을 약화시키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조선의 선군정치노선을 보다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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