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1 15:06:51 | cri |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가 일본인질 고토겐지가 살해당한 듯한 동영상을 공개한 후 스가 요시히데 일본내각관방장관은 1일 일본정부는 해외 일본공민의 신변안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이날 오전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해당 기구의 종합분석결과 인터넷에 공개된 인질이 살해당한 듯한 동영상의 출처는 "이슬람국가"일 가능성이 높으며 살해당한 인질은 바로 고토겐지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인질사건이 발생해서부터 지금까지 "이슬람국가"는 일본정부와 직접적인 접촉을 해온적이 없다면서 일본정부는 테러분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아베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안보개혁이 이번 인질사건과 관련된다는 설을 부인하고 일본자위대가 "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에 참가한 기타 나라 부대를 지원할 것이라는 설도 부인했습니다.
"이슬람국가"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질 고토겐지가 살해당한 듯한 동영상은 일본시간으로 2월 1일 새벽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동영상은 복면을 한 테러범이 칼로 고토겐지를 살해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복면을 한 테러범은 "이슬람국가"는 이후에도 일본인을 살해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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