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주.빌기츠 터키 외무부 보도 대변인은 17일 앙카라에서 터키와 미국은 이미 시리아 반대파 무장에 장비를 제공하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것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전한데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기한은 3년이며 올해 3월부터 실시됩니다.

계획에 따르면 터키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 반대파무장인원 1만5천명을 훈련시키게 됩니다.

2014년 6월이래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 시리아 동부의 많은 땅을 점령했습니다.

여태껏 미국은 시리아 정부와 손잡고 "이슬람국가"를 타격하는 것을 거부해 왔습니다.

한편 미군 참모장 연석회의 뎀프시 의장은 지난해 9월 미국의 주도로 수년간 지속될 시리아 반대파무장 훈련 계획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미국은 1만 2천명에서 1만 5천명의 시리아 반대파 무장대원을 훈련시켜 "이슬람국가"의 통제 하에 있는 시리아 동부를 탈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