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측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한표 거부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더욱 많은 지지를 얻도록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베이징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관련 결책기구와 주식배분 내용은 현재 여전히 협상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매개 회원들의 주식은 회원국 수의 증가에 따라 상응되게 하락할 것이며 이른바 중국측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한표 거부권을 모색하거나 포기한다는 명제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호혜상생을 목적으로 창립되는, 현유 국제 경제질서에 대한 유익한 보충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고효율적인 방식에 따라 새로운 다각 개발기구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