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방문중인 고호성(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이 11일 셀랄 알제리 총리를 만났습니다.

양자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즉 "일대일로" 공동 추진과 공업, 기반시설, 농업, 무역, 관광 등 영역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데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한편 고호성 부장은 10일 벤 유니스 알제리 무역장관과 양국 제7차 경제무역연합위원회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회의에서 최근년간 각 영역에서의 양자간 협력이 거족적인 진보를 거두었다면서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는 알제리 경제발전방향과 잘 맞물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난 30여년간의 개혁개방을 거쳐 풍부한 산업발전 경험과 우세생산력을 축적했다며 이는 알제리 발전 수요에 적응된다고 말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중국은 중자기업이 고속철과 전력, 강철, 시멘트, 광산, 가스, 신에너지 등 영역에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유니스 무역장관은 중국과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기업이 알제리 기반시설 등 영역의 건설에 참여해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내실을 충실히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