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2015년 봄철회의가 17일 막을 엽니다.

16일 진행한 중요한 발표회에서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총재는 모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회에서 국제통화기금의 라쟈드 총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이는 지역의 기반시설 건설에 전문 주력하는 기구로서 아시아의 현 상황으로 볼때 이 분야에서 수요는 있지만 프로젝트가 없기때문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아주 매력적인 창의라고 평가했습니다.

라쟈드 총재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국제통화기금이 가장 환영하는 기구의 하나이며 국제통화기금이 그와 협력하는 것은 의심할바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은행 김용 총재는 이날 발표회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환영한 외에 잠재돼 있는 양자의 협력 방식도 제시했습니다.

김용 총재는 향후 양자는 공동출자의 방식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에서 협력할수 있으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것과는 달리 세계은행에는 현재 아주 많은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준비단계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지원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총재는 세계은행과 중국은 관계가 꾸준히 든실해지고 협력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하면서 세계은행이 중국과 함께 복잡하고 여려운 일련의 문제에 대응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의 "그림자금융"리스크와 관련해 김총재는 중국정부는 이미 공공채무와 지방채무, "그림자금융"등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총재는 중국의 금융질서가 혼란스러워질 확율이 아주 낮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