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쟈카르타에서 루하니 이란 대통령을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중국과 이란간 관계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양국관계는 과거를 계승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하 단계에 있다면서 양측은 고위 접촉과 여러 영역의 왕래를 유지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일대일로"를 주선으로 하고 상호연결과 산업협력을 지지점으로 하여 양자 실무 호혜 협력이 더 큰 영역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란측과 함께 에너지영역에서 장기적이고 안정한 협력을 전개하며 고속철과 도로, 건자재, 경방직, 통신, 전력, 공정기계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해 양자 우세산업과 우질자원, 우량시장의 접목을 실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얼마전 이란과 6개국이 이란핵문제 협상에서 합의를 달성한 것은 각측이 전면협의의 달성을 위해 내디딘 긍정할만한 한걸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이란을 포함한 해당 각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협상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공정하고 균형적이며 호혜 상생하는 전면협의를 조속히 달성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하니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재차 회동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이란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의 광범한 개도국들은 경제사회발전에서 공동발전의 임무와 도적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란은 중국측과 에너지, 과학기술, 철도, 항구 등 기초시설영역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루하니 대통령은 이란측은 이란핵문제협상이 진전을 이룩한 것을 중요시하며 모든 협상측이 6개국과 이란이 달성한 합의를 참답게 준수해 해당 전면협의의 달성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