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4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이 종교를 구실로 중국내정을 간섭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중국측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4월 30일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발표한 2015년 보고에서 계속 중국을 "특별히 주목해야 할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물음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공민의 종교, 신앙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하고 있으며 중국 공민들은 법에 준한 충분한 종교, 신앙 자유를 향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종교를 구실로 중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난은 아무런 도리가 없으며 이에 대해 중국측은 견결히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