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문제 전문가인 더글라스 팔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부회장은 최근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곧 개최될 제7차 중미전략경제대화와 제6차 인문교류고위층협상이 중미 양자간 이견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9월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더글라스 팔 부회장은 이번 대화와 협상이 9월에 있을 중미 양국 정상의 워싱턴 회동 성과 확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이 기한대로 진행되는 것은 양국 관계가 "성숙단계"에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더글라스 팔 부회장은 이번 대화와 협상에서는 남해와 사이버 안전, 양자 투자협정 등 문제들을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미간 90여개 대화협상 메커니즘은 양자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제7차 중미전략경제대화와 제6차 중미인문교류고위층 협상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