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6월 30일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이 기후변화대응 국가자주기여문건을 제출한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한국이 이날 자주기여문건을 제출했는데 이는 올해 년말 파리에서 개최될 기후대회에서 새로운 기후변화협의를 달성하도록 동력을 주입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현재 이미 40%가 넘는 나라들이 기후변화대응 목표를 제출했다면서 이들은 세계 배출량의 60%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기후변화대응문제에서 지도력을 보여주고 강유력한 조치를 취한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반기문 사무총장은 동시에 기타 나라들도 각자 나라의 자주기여문건을 조속히 제출하도록 격려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