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5 15:53:28 | cri |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의 뉴욕과 쿠바 수도 하바나간 전세기 항공편이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이 또한 2일전 미국과 쿠바 양국 정부가 외교관계 재건을 선포한 후 양국관계 정상화의 길에서 나타난 또 하나의 희소식입니다.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가 뉴욕에서 쿠바 수도 하바나로 향발하는 첫 항공편이 이날 점심 뉴욕 케니디 국제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미국과 쿠바 지도자가 관계정상화의 재개를 선포한후 미국 대형 항공회사가 개통한 뉴욕-하바나행 첫 항공노선이기도 합니다.
새로 개통한 이 노선을 합치면 항공사 "제트블루"는 다섯개의 미국-쿠바행 직항선을 보유하게 됩니다. 기타 네개 노선은 모두 플로리다주의 탬파와 포트 로더데일을 출발하여 하바나에 이릅니다.
지난해 12월 17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양국이 관계정상화를 재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번 달 1일, 미국과 쿠바 양국 정부는 또한 이달 20일부터 외교관계를 재건하고 대사관의 상호설립 작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정식 선포했습니다.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