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5 16:13:23 | cri |
"위키리스크"가 4일 미 국가안보국의 기밀문건을 폭로한데 비춰 브라질 대통령부 보도부는 이날 보도공보를 발표하고 브라질 대통령과 정부관원에 대한 미국정부의 비밀감시와 통제는 이미 "과거사건"으로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부동한 장소에서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게 브라질 정부와 기업에 대한 미국의 감청사건이 재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한 약속을 신뢰하며 또한 브라질과 미국이 긴밀한 전략동반자로 될 것이라 인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록 "위키리스크"가 새로 공표한 내용이 2013년 전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 스노든이 밝힌 내용과 큰 차이가 없지만 여전히 브라질 매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이는 호세프 대통령이 금방 미국방문을 끝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방문기간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의 회복을 상징한다고 지적하고 지난날의 감시통제 사건의 영향은 "극복"되었다고 표명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위키리스크"가 4일 공표한 문건이 브라질 정부를 난감한 처지에 빠뜨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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