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0 11:14:50 | cri |
200명에 가까운 여행객들이 일전에 중국 란주(兰州)와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첫 출항 항공편에 탑승하여 러시아의 유럽대륙에 위치한 관광명승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란주-우루무치-상트페테르부르크 항로는 두바이, 트빌리시 항로 다음으로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중국 서부 내륙 도시와 아시아-유럽지구 국가들을 연결하는 세 번째 국제항로입니다.
새 항로가 개통된 후 여행객들은 더는 모스크바, 알마티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가 없습니다. 우루무치-상트페테르부르크 비행시간은 5시간 소요되는데, 중국과 유럽 여행객들의 왕복시간과 여행비용을 감축시켰습니다.
10개월 전부터 중국 남방항공회사가 란주-우루무치-두바이 항로와 란주-우루무치-알마티 항로를 잇달아 개통했습니다.
신강은 중국에서 유럽에 가장 가까운 성급(省) 행정구역입니다. 우루무치는 자체의 특수한 지리적 위치때문에 중국에서 중부, 서부아시아와 유럽으로 가는, 비행거리가 가장 짧고 항로 변경율이 가장 낮은 항공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우루무치로에서 중부, 서부아시아 및 러시아의 대부분 도시에 이르는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밖에 안됩니다.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에 보조를 맞추기 위하여 올해 초부터 중국민항국은 《신강민항 발전을 더욱 촉진할데 대한 의견》을 발표하여 항공사들이 우루무치를 거쳐 중아시아와 서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등 지역에 이르는 국제항로를 개통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번역:실습생 이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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