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꿈나무" 학생들, CRI에서 견학)

(CRI 성과 전시관에서 기념사진)

"수도에서 조선어 방송에 근무하는 고향 분들을 만나뵈니 너무 감격스러워요. 저도 방송인이 되여 이들속에 함께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외방송의 현장을 찾았다는것이 꿈만 같아요. 멀티미디어 발전 현황을 요해하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사랑과 나눔으로 커가는 "희망의 꿈나무"들이 중국국제방송국에서 시야를 넓히고 꿈을 무르익히는 견학의 장을 가졌습니다.

7월 24일,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2015년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동북 3성과 내몽고 지역의 46명 학생과 교사, 자원 봉사자들이 중국국제방송국을 견학했습니다.

공익 친목단체인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는 2011년부터 동북 3성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을 베이징에 초청해 명승고적 관광, 대학교, 회사 및 단체 견학 등 내용으로 문화탐방활동을 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동북 3성 지역 뿐만 아니라 내몽고 울란호트 지역의 우수한 조선족 학생들도 베이징에 초청해 참여 범위와 규모를 넓혔습니다.

(CRI 성과 전시관 견학)

(CRI선생님들,"학생들 우썩우썩 자라세요!")

중국국제방송국은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문화탐방 코스의 하나로 행사를 적극 지지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방송인이 될수 있나요?"

"중국국제방송국의 주요 업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학생들은 중국국제방송국에서 방송국의 역사 및 성과 전시관과 보도센터 뉴스소스 공유플랫폼,생방송 스튜디오, 조선어부 사무실, 녹음실 등 여러곳을 견학하고 조선어부 임직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라디오 방송전파에 이어 인터넷과 모바일 등 멀티 미디어 시대를 열어가는 중국국제방송국의 발전 현황에 대한 요해를 통해 중국 국가급 대외방송의 역할과 위상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나운서 체험 신나요!)

"꼬마 기자팀"성원들은 가까이에서 방송인들과 교류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다시금 방송인의 꿈을 다져본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혀주고 아이들의 미래성장에 동력이 될 꿈을 심어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후대양성을 관심하는 기업과 단체 기관들의 후원, 지지로 이미 12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베이징에 초청했습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기간 학생들은 베이징의 10여개 명승고적과 대학교, 회사 및 단체를 견학하게 됩니다.

("희망의 꿈나무" 학생들, CRI에서 견학)

[글:강옥/ 사진: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