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6 15:14:34 | cri |
길림-도문-훈춘 여객수송전용선이 5일부로 시험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조선과 러시아 국경으로 통하는 중국 최초의 고속철도 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합니다.
서쪽으로 길림성 길림시에서 출발해 동쪽으로 중러조 접경지인 훈춘시에 이르는 여객수송전용선이 2011년 8월 16일 정식으로 착공했습니다.
전반 노선의 거리가 360여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철도의 설계시속은 250킬로미터입니다.
길림, 연길시, 도문북, 훈춘 등 9개 역을 두고 있으며 도중 장백산과 송화호, 교하 홍엽곡 등 풍경구를 거치게 되는 길림-도문-훈춘 여객수송전용선은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고속철도"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여객수송전용선은 올해 10월 전으로 개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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