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닐슨조사회사가 11일 공동으로 <중국자동차소비자백서>를 발표했습니다.

백서는 상반기 신에너지자동차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2.4배 증가해 신에너지 자동차시장이 시범단계에서 성장단계에로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은 더욱 많은 신에너지자동차 운행과 사용 혜택 정책의 출범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백서는 신에너지자동차 판매가 빨리 성장한 것은 우혜정책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상반기 중국 순 전기자동차판매량이 배터리식 전기자동차 판매량의 거의 두배에 달한 것입니다.

그러나 백서는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배터리식 전기자동차를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서는 또 항속노정이 짧고 충전시간이 길며 수리점이 적은 등 의 애로가 여전히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의 3대 주요 장애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닐슨은 올해까지 4년 연속 함께 <중국자동차소비자백서>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