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당안국(기록 보관소)은 일본 우익 세력이 위안소를 설치하고 "위안부"를 강제 징용한 죄행을 부인하는 데 대해 진일보 반격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자체의 포털 사이트에 연속 8일간 매일 한회씩 문헌 TV 다큐 드라마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기록 선집"을 발표한다. 

1931년부터 1945년, 이 기간동안 일본은 중국을 비롯한 기타 나라에 침략을 일삼으며 중국과 아시아 인민에게 극심한 재난을 가져다 주었다. 일본 정부와 군부는 "위안부"를 제도화하고 중국, 조선반도, 동남아와 구미 지역의 여성을 강제 징용하여 성노예로 삼았다. "위안부제도"는 인도주의와 양성윤리(兩性倫理)에 어긋나는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폭력적인 일본 국군주의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일본은 국가 범죄 행위를 제도화하였고 피해자 여성들의 인권을 엄중히 침해함으로써 세계 여성 역사상 가장 침통한 한 페이지를 남겼다.

1945년 8월 전쟁에서 패한 일본은 진실과 죄행을 은폐하고자 대량의 관련 기록을 훼멸하였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위안부 관련 당안 문헌들을 찾아 보기 매우 어렵다.

중국 국가당안국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당안국에서 제작한 문헌 TV 다큐 드라마 "위안부—일본 성노예 기록 선집"에서는 중국의 일본당안관과 여러 연구기관에서 소장한 "위안부" 기록을 공개했으며 그중에는 일본의 중국 침략 시기에 형성된 일본 측 기록과 일본이 점령구에서 육성한 괴뢰 정권 기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후 중국 정부에서 피점유 자산을 접수하고 전쟁 손실을 조사하며 일본 전범을 심문해 형성한 기록도 포함된다. 이런 기록들을 통해 일본이 전쟁기간에 실시한 군대 성노예제도, "위안부" 강제징용, 위안소 개설에 관한 역사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냈고 반박할 여지 없이 일본의 우익세력과 일본 당국의 일부 사람들의 언사가 얼마나 황당무계하고 염치없는 것인지를 증명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