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3 14:32:15 | cri |
러시아 외교부가 8월 22일 성명을 발표해 일본이 계속해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2차 세계대전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비난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남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의 이투루프 섬을 시찰했고 이에 일본정부가 러시아에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남쿠릴열도는 의심할바없는 러시아의 영토로서 러시아 총리는 자체로 국내 외출노선을 결정할 수 있으며 외부 건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자체 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메드베데프 총리의 이투루프 섬 시찰에 대한 일본측의 반응으로부터 일본 당국이 계속해 세인이 공인하는 2차대전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음을 재차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2차대전은 동아시아 국가의 수천만명의 생명을 빼앗아갔다면서 일본측의 이러한 공개적인 논조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본 현 정부가 한 역사진상 존중과 전쟁기억에 관한 담보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22일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투루프 섬을 시찰하면서 언론에 러시아측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일본과 우호관계를 구축하려 하지만 이는 "남쿠릴열도와는 연결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은 메드베데프 총리가 국가 지도자 신분으로 방문하는 남쿠릴열도에 대한 3번째 방문입니다.
쿠릴열도는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와 일본 홋카이도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2차 대전이 결속된 후 쿠릴열도는 사실상 러시아측이 실제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일본이 북방영토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인 즉 2차대전 전패결과를 재차 정의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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