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립니다.

유엔 보도부는 3일 공보를 발표하고 백여명의 국가수반과 정부 정상이 회의 참석을 확인했으며 회의는 2015년 이후의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통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는 "우리의 세계 변혁-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을 제목으로 하는 성과문서를 통과할 계획입니다.

일정에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포함되며 향후 15년 동안의 국제발전협력에 방향을 밝히고 청사진을 기획합니다.

공보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정상회의는 지속가능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것이며 가난이 해소되고 번영을 공유하며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원인이 해결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각국 지도자는 정상회의에서 정상회의를 소집하는 외에 가난해소와 여성에 대한 권리 부여, 기후변화 등 지속가능발전 의제들을 가지고 일련의 연동대화회의를 개최합니다.

2년 남짓한 협상끝에 유엔의 193개 회원국은 지난 8월에 2015년 이후의 지속가능발전 의정에 대해 일치를 달성했으며 의정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와 그에 관련한 상세한 목표 169개가 포함되며 내용에는 가난과 기근해소, 건강, 교육, 성별평등, 수자원과 환경보건, 에너지, 기후변화 등이 들어있습니다.

의정은 천년발전목표에 대한 승계이고 업그레이드로 국제발전협력의 방향을 밝혔으며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