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0 09:31:47 | cri |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9일 서울에서 개막한 2015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세계평화와 반도 통일을 위한 다자안보협력"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면서 반도통일에 협력과 지지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안보대화가 2012년 출범한 이래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의 소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군사적인 상호신뢰와 군비통제, 비핵화를 실현해야만 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서울안보대화가 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추동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지를 제공할 것을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안보대화의 주제는 "정전 70년 분열 70년- 도전과 희망"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30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의 고위관원,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안보문제를 논의하게 됩니다.
서울안보대화는 차관급 다자 대화체를 통해 각국 고위관원과 전문가들에게 역내 평화와 안보를 논의하는 대화의 창을 마련해주고 아태지역국가에 공동한 안보위협 대응책을 마련하는 조건을 창조해주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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