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양국간 다방면 인문교류와 협력을 한층 추동하기 위해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6일 워싱턴에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 미국 인터내셔널 데이터그룹과 협력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곽위민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 부주임과 테리 애덤슨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 집행 부총재, 웅효합(熊曉鸽) 미국 인터내셔널 데이터그룹 글로벌 상무부총재가 조인식에 참가했습니다.

협력양해비망록에 따르면 미국 인터내셔널 데이터그룹은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를 도와 이 협회의 방대한 사진자료를 이용해 정기 또는 비정기적으로 중미 양국에서 중국테마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는 자체 네트웍과 TV채널을 통해 중국의 자원경치, 역사인문, 문화과학기술 등을 홍보하게 되며 TV프로그램 제작 등 면에서 중국방송사들과 협력하게 됩니다.

미국 인터내셔널 데이터그룹과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협회는 병마용박물관과 황산, 장가계 등 중국측의 유명한 명승구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급의 3D극장을 세워 세계 최고급 영화인들이 이곳에서 관련 영화장면을 촬영하도록 초청해 보다 많은 프리미엄 외국 관광객들을 중국에 유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