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5일] 중국 경제가 뉴노멀에 진입하고, 글로벌 환경에 변화가 발생하면 중국 개방의 대문이 축소되지 않을까?

전환 조정기에 있는 중국이 개혁 개방의 역사 발전 과정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

"중국 개방의 대문은 영원히 닫히지 않을 것이다.", "대외 개방의 강도는 점점 커질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에 중국의 입장을 이렇게 표명함으로써 중국 발전의 내재적인 논리를 밝혔다.

만약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창조한 발전 기적이 대외개방 덕분이었다면 경제 뉴노멀 하에서 중국의 대외 개방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

올해 9월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중국의 외자이용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합법적인 권익 보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각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해 발전하기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향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방형 경제 신체제 구축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확고한 약속과 내실 있는 행보의 이면에는 중국의 자국의 발전에 필요한 냉철한 판단이 있다.

2014년 중국이 유치한 외자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23년 연속 개발도상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1-8월까지 전세계적으로 투자가 침체했던 상황에서 중국의 외자 유치액은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중국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법률정책 환경과 고효율적인 행정환경, 평등 경쟁의 시장환경 조정에 힘쓰고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한 모든 시장주체들을 공평하고 공정하게 대하며 다국적기업이 중국기업과 다양한 형식의 협력을 펼치는 것을 환영한다. 또한 중국은 해외시장의 대문도 중국 투자자들에게 활짝 열기를 바라고 있다. 중국은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와 차별성 정책을 반대하며 대화협상을 통해 경제무역의 불일치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균형•윈윈•발전의 다자 통상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길 원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