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6 16:33:25 | cri |
환영만찬식에서 축사 중인 습근평 주석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9월25일 조 바이든 미국 부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이 국무부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오찬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올해는 세계반파시스트 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일 뿐만아니라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70년전, 중미 양국은 어깨겯고 공동으로 파시스트의 침략에 저항해 인류의 평화와 자유, 정의를 수호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민은 미국인민들이 보낸 보귀한 원조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70년간 중미관계는 온갖 역경과 고난을 겪어 왔지만 전체적으로 부단히 발전해 양국인민과 세계인민들에게 많은 복지를 마련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미래를 전망하는 각도에서 중미 양국은 응당 전략적 상호 신임을 증진하고 평화적으로 지내며 함께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며 양국인민과 국제사회에 더 많고 좋은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확고부동하게 중미 신형대국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 바이든 부대통령은 최근년래 오바마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여러차례 솔직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쌍방은 상호 신임 증진과 양국 각 영역 협력추진, 서로간의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관리, 통제하는 등 내용에 대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중국측의 평화발전은 세계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바이든 부대통령은 미중양국은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록 양국간에 문제가 존재하지만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간에는 경쟁도 있지만 이는 건강한 경쟁관계로 양국은 이를 계기로 상호 거울로 삼고 공동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미중양국은 기후변화 대응 등 세계적인 문제에서 탁월한 성과가 있는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의 인구는 세계 1/4을 차지하고 경제총량은 세계의 1/3을 차지한다며 양국 협력의 성과는 기타 나라를 훨씬 초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중 양국이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일치한 점을 취하고 의견이 다른 점을 보류한다면 의견상이는 완전히 극복할수 있으며 더 큰 협력 성과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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