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제네바에서 폐막된 유엔 인권이사회 제30차 회의는 2일 미국 등 나라들이 제출한 "인권 및 폭력극단주의 예방과 타격"결의안을 통과했습니다. 중국은 기권표를 넣었습니다.

중국대표단은 투표후 진행한 해석발언에서 폭력극단주의는 테러리즘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공공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단은 중국은 폭력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피해자이며 모든 형식의 폭력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대표단은 인권이사회가 통과한 "인권 및 폭력극단주의 예방과 타격"결의안은 균형적이지 않다고 하면서 러시아가 중국 등 나라를 대표해 제출한 중요한 수정내용이 채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은 표결에서 기권표를 넣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