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6 14:52:20 | cri |
조선정부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5일 판문점을 통해 전에 억류했던 한국적 미국 대학생 주원문씨를 추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주원문은 올해 21살이며 미국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뉴욕대학 학생입니다. 올해 4월 22일 조선은 중국 단동에서 압록강을 건너 불법으로 진입한 주원문을 억류했으며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원문은 억류된 후 자신이 불법으로 입경해 조선의 법률을 어겼음을 인정했으며 동시에 자신은 다만 평범한 대학생일뿐 그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조선측이 관대하게 처리해주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미국에서 생활한 기간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조선의 부정적인 보도를 많이 접했다며 이로 인해 조선사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자신이 직접 조선사회의 진실된 상황을 관찰 체험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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