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4 18:06:25 | cri |
한국 정부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이미 100여명이 사망한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이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조난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조난자 가족들에게 대한 진지한 위문을 표시했으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용납되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이번 테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 행위로, 한국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14일 오전 정부 세종사무청사에서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외교부, 경찰청 등 관련 부문 인원들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현재까지 한국 공민들이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계속 실태를 조사 확인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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