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30 20:38:23 | cri |
한국 국회가 11월 30일 본회의를 열고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가결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한국 국회 의원 265명이 이날 표결에 참석했으며 중한 FTA 비준안은 찬성 196명, 반대 33명, 기권 36명으로 가결되었습니다. 한국정부는 협정 발효를 위한 일련의 행정 절차를 늦어도 향후 20일 이내에 마무리해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관세 인하 조치를 정식으로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국 해당기관의 예측에 따르면 중한 FTA가 발효되면 첫해에 한국 제조업 수출이 13억 5천만 달러가 증가되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5%이상 간접적으로 향상시키고 실질국내총생산(GDP)은 발효 후 10년간 0.96%가 오르는 등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한 양국은 올해 6월 1일에 자유무역협정을 정식으로 타결했습니다. 규정에 따라 상품 품목 수 기준으로 중국 측은 91%에 대해 20년 내 관세가 철폐되고 한국 측은 92%에 대해 관세가 철폐되며, 수입액 기준으로 중국 측은 85%가 20년 내에 관세가 없어지고 한국 측은 91%가 관세가 없어져 중한 양국 무역이 "무관세시대"에 들어서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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