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2 10:40:38 | cri |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에이즈의 예방, 치료, 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에이즈 전염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올해 9월에 통과한 전 세계의 지속발전 목표중에 2030년까지 에이즈 전염 퇴치를 할데 관한 세계 지도자들의 공통된 약속은 단결의 힘을 보여 줬다고 언급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에이즈 감염자들의 치료인원수를 배로 늘려야 하고 특히 여자아이들과 젊은 여성들에게 교육통로를 제공하여 에이즈 감염을 막아야 하며 존중과 존엄의 방법으로 "관련군체"에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치를 강구하여 모든 영아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태여나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내년 유엔대회에서 에이즈 관련 고위급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에이즈 전염을 퇴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희망했습니다.
1981년 미국에서 첫 에이즈환자가 나타난 후 에이즈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유엔 에이즈계획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에이즈 사망자수는 39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4년말까지 전 세계 에이즈 감염자는 3690만명에 달합니다.
번역/편집:이향란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