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8 11:13:03 | cri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의 경제위기 최고조는 이미 지나갔으며 정부업무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와 미국은 시리아위기의 해결에서 비슷한 입장이라고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연례 대형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경제, 내정 및 외교 등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는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부터 러시아 경제는 이미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말하면서 9월부터 10월 러시아의 국내 총생산액은 동기대비 각각 0.3%, 0.1% 증가했으며 외채는 2014년에 비해 13% 하락하여 자본유출 상황이 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취업시장도 안정세에 접어들어 실업률은 5.6%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정부업무에 푸틴 대통령은 만족스럽다고 말하면서 중대한 인사변동은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와함께 위기를 전면 극복하는데 있어서 계획의 1/3을 실행되지 못했다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시리아문제 그리고 러시아와 터키 분쟁,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까지 13차 연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3시간 8분 동안 진행되었고 푸틴은 32명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러시아와 국제 언론 기자 1,4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번역: 이경희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