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3 15:08:40 | cri |
중한 양국은 22일 한국 서울에서 중한해역경계획정 제1차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중한 양국 지도자가 2014년 7월 3일 관련협상을 진행하기로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류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제2차관이 각각 양국정부 협상대표단 단장 신분으로 함께 이번 회담을 주재했습니다.
쌍방은 중한해역경계획정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해 1982년의 "유엔해양공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근거하여 협력상생과 상호신뢰의 정신에 입각하여 양국 배타적경제수역과 대륙붕 주장이 중첩되는 해역 경계 획정 사항을 협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쌍방은 양국이 우호적 협상을 통해 해상경계획정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양국관계의 장기적인 안정발전과 진일보적인 해양협력 그리고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쌍방은 또 경계획정의 관련 사항에 대해 각자의 기본 입장을 진술했으며 중국측은 어업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한해역경계획정 제2차 회담은 2016년 중국에서 개최하며 구체적인 시간은 외교경로를 통해 협상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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