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3일 류진민 (劉振民) 중국외교부 부부장과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이 한국 제주도에서 중한인문교류 공동위원회 제3차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교육부, 문화부 그리고 한국 외교부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양국의 관계부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류진민 부부장과 임성남차관은 각각 발언하면서 지난 한해 공동위원회가 양국간 인문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핵심 플랫폼 역할을 발휘하고, "1천만 플러스"시대의 인적교류의 강한 태세를 공고히 했으며 품격이 높고 효과적이며 영향력이 큰 교류 프로젝트를 착실히 전개해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공감했습니다.

쌍방은 향후 공동위원회의 사업을 통해 양국의 인문교류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기획하고 공동위원회의 공공상품를 계속 증가하며 중한인문협력의 영역을 넓히고 교류의 내용과 형식을 활성화하여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해 더 기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의기간 쌍방은 << 중한인문교류 공동위원회 백서>>발간식과 위원회 로고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2013년 6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방문하는 기간 양국 지도자는 한중 인문의 뉴대를 강화하기로 하고 정부간의 업무조율 기구로 중한인문교류 공동위원를 설립했습니다. 2년동안 쌍방은 위원회의 틀을 기반으로 70여개에 달하는 인문영역의 교류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번역: 임해숙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