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20:16:24 | cri |
화춘영(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푸틴대통령이 얼마전 서명한 새로운 "2020년까지 러시아 국가안보전략"에서 중러관계를 긍정적으로 기술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이 이미 달성한 "3가지 불변"이라는 중요한 공감대를 토대로 중러 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와 각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이끌어갈거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12월 3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새로운 "2020년까지 러시아 국가안보전략"에 서명하여 2009년 당시 대통령직에 있던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서명한 구 버전을 대체했습니다.
새 버전은 러시아 외교정책의 우선적인 방향과 군사력 발전 및 경제, 에너지, 안보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새 버전은 러시아는 중국과 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는 지역과 세계의 안정을 유지하는 관건적인 요소라고 기술했습니다.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며 작년에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다섯번 회동하면서 국제와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중국과 러시아는 양자의 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다지고 심화할 것이며 양국의 공동발전과 진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제의 공평정의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지키기 위한 결심은 바뀌지 않는다는 중러관계의 3가지 불변 방침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국제와 지역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엔 안보리사회의 상임이사국이고 주요한 신흥시장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는 중러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를 높은 수준에로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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