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군(李進軍) 조선주재 중국대사가 12일 조선화교연합회의 신축 사무청사와 평양화교중학교를 방문했으며 평양시구역 여러 가구의 화교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에게 앞당겨 새봄의 축복과 위문을 했습니다.

이진군 대사는 먼저 평양 보통강구역 화교연합회의 신축 사무청사를 참관했으며 화교연합회의 발전상황을 요해했습니다.

이진군 대사는, 조선에 살고 있는 중국 교포는 중국과 조선의 유구한 내왕역사에서 중요한 교량역할을 했다고 하면서 그들은 중국과 조선 양국의 경제무역, 인문 등 각 영역의 교류를 촉진하는데서 걸출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화교연합회는 이 교향의 중요한 교각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진군 대사는 새로운 한해 화교연합회가 계속 조선 당과 정부의 관심 그리고 조국과 인민의 지지하에 중조 양국의 우호관계의 계속되는 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새로운 역량을 기여할 것을 바랐습니다.

이진군 대사는 또한 조선에 체류하는 화교들이 계속 자기의 노력을 통해 부지런하게 일하며 기률과 법을 지키고 조선에서 평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면서 중조 우호내왕의 뉴대적 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랐습니다.

이어 이진군 대사 일행은 평양화교중학교에 가서 교사와 학생들과 따듯한 분위기속에서 좌담을 가졌습니다. 이곳 화교학생들의 고향은 중국이지만 모두 조선에서 출생하고 조선에서 자랐습니다. 조선은 그들의 두번째 고향입니다.

이진군 대사 일행은 오후 또 평양시에 있는 화교가정을 위문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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