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3 16:25:16 | cri |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대국민담화에서 국제사회가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조선 핵실험에 대처하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조선의 이번 핵실험은 한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며 나아가 동북아 지역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용납할수 없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조선 핵실험은 조선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전 정세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으며 국제 사회는 반드시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다자 및 양자 측면에서 기타 나라와 긴밀히 협력해 조선에 유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조선 핵문제에 관해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중국은 "조선의 핵실험을 반대 한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당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국가 안전과 이익을 고려해 한국 정부는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배치 문제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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