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15:44:32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유엔총회에 2016년 한해 사무중점을 통보했습니다. 그는 올해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 실시의 첫해라고 하면서 각국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위해 관련 정책법규를 제정하고 향후 사업을 위해 견실한 기초를 닦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015년 유엔 각 회원국들은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통과했고 2016년은 의정 집행의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국은 빈부 격차를 막론하고 응당 모두 빈곤을 해소하고 성별평등을 촉진하며 환경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정책적인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는 평화를 촉진한다고 말하면서 평화는 발전과 동등한 관건적 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2016년 유엔의 핵심임무는 지역충돌 해결,약세군체 보호 등 문제에 집중하고 지역조직과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를 통해 유엔 평화유지 행동이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 반기문 사무총장은 폭력 극단주의 타격,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난민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유엔이 부단히 추진하는 의제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얼마전 조선측이 진행한 핵실험은 핵 위협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을 환기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핵무기는 인류생존에 아주 큰 위협으로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위험한 행위를 즉각 저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군축과 핵확산 방지를 국제의정의 핵심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임기의 마지막 한해입니다. 반기문 총장은 과거 9년간 세계는 결코 평화롭지 못한데 비해 유엔은 일정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6년은 아주 힘들지만 그래도 성과가 풍부한 한해일 것으로 예견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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